[TV온에어] '내귀에캔디' 허영지-혜리, 성훈-장근석 설레게한 귀여운 캔디

김현경 기자 2016. 10. 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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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내귀에 캔디' 허영지와 혜리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캔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성훈과 장근석의 캔디가 밝혀지고, 전소민이 새 캔디를 만났다.

지난주 캔디 '분홍'을 만나 설렘을 드러냈던 성훈은 연날리기 이벤트로 더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훈의 핑크빛 연이 마음에 쏙 듯 분홍은 "연만 보면 너 생각날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고, 둘은 나중에라도 함께 연을 날리자는 약속을 했다.

연날리기에 대한 답례로 분홍은 달콤한 노래를 불러줬고, 성훈은 만족했다. 특히 성훈은 전화를 끊지 않겠다고 앙탈을 부리는가하면 "카메라 끄고 둘만 대화하겠다"는 저돌적인 발언을 하며 분홍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낯설다면 낯선 사람과 쉬지 않고 얘기하고 있는 내가 신기하다"라며 분홍에게 더욱 깊어진 호감을 고백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학동역 10개의 출구 중 한 곳에서 만나자며 서로를 향해 달려 나갔지만 장소가 엇갈려 만나지 못했다.

성훈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캔디의 정체는 바로 허영지였다. 통화를 종료한 허영지는 "잊지 못할 선물을 줬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준 오빠다"라며 성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심이'와 통화하며 남이섬에 간 장근석은 소소한 일상을 대화하다 그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과거 잠실에 살았다는 장근석은 잠실여고 출신이라는 결정적인 힌트에 "난 너를 안다"고 말해 영심이를 당황하게 했다.

캔디의 정체에 대해 자주 헛다리를 짚었던 장근석은 "넌 영심이가 아니고 넌 덕선이야"라고 말했다. 덕선이는 '응답하라 1988' 속 혜리가 맡았던 인물의 이름. 영심이의 정체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였다.

정체를 들킨 혜리는 "걸리면 끊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당황했지만, 장근석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혜리는 정체가 밝혀지기 전과 달리 존댓말을 사용하긴 했지만 장근석에게 배우로서의 고민과 포부 등을 털어놓았고 또 조언도 얻었다.

장근석은 온종일 활기를 더해준 혜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혜리는 "원래 통화 하는걸 좋아한다. 오랜만이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 데이트는 성공이다"라며 통화를 마쳤다.

한편 '내귀에 캔디'에 첫 출연한 전소민은 '밀당' 실력이 예사롭지 않은 다정한 캔디 '달빛사냥꾼'과 만났다. 달빛사냥꾼은 "책도 내고 베이스도 치고 노래도 한 배우"라고 힌트를 주고는 전소민의 일과를 함께했다.

달콤한 말투와 목소리, 다부진 체격이 인사적인 달빛사냥꾼은 외모와는 다소 다른 아재개그로 전소민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다. 이에 전소민은 얼굴에 숟가락, 젓가락, 심지어 병따개까지 붙이는 개인기를 선사하며 캔디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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