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개그맨보다 더 웃긴 '너목듣' 가수들[종합]

김준석 입력 2016. 10. 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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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개그맨보다 더 웃긴 '너목듣' 가수들[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경호-이세준-휘성-한동근이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너목듣)' 특집으로 김경호-유리상자 이세준-휘성-한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휘성은 오랜만에 예능프로에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

우선 휘성은 자신의 성형수술을 고백하며 MC들을 웃겼다.

휘성은 "보톡스를 맞았다. 사각턱이 보톡스를 맞은 뒤 없어져 잘생겨졌다"며 흐뭇해 했다.

MC진은 예상치 못한 휘성의 수술 인정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세준의 입담도 대단했다.

이세준은 유재석의 결혼식에 축임금을 내지 못한 사연을 전하며 10년만에 축의금 봉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준은 "그간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세준은 "사실 유재석의 결혼식 날이 내 생일이었다. 팬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못 갔고, 봉투도 못 해서 마음의 빚이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 생일만 되면 '재석이 결혼기념일이네'라고 괴로웠다"고 밝히며 뒤늦은 축의금을 꺼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또 이세준은 김경호와 술집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준은 "김경호와 술집가면 여자둘이 온 줄 안다"며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는 "권혁수 때문에 노래 부를 때 미칠 거 같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요즘 권혁수 씨가 내 흉내를 내면서 바이브레이션을 굵게 하는데, '사랑했지만' 노래 부를 때 미칠 것 같다"고 토로했다.

특히 김경호는 "애드리브가 중요한데 권혁수 씨 때문에 애드리브를 못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경호는 후배 가수 크리스탈과 닮은꼴임을 공개했고, MC진들과 출연진들은 사진 속 크리스탈과 김경호를 구별하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의 입담은 계속됐다.

김경호는 과거 개그맨 시험을 응시했던 사실을 밝혔다.

김경호는 " 개그맨 시험을 볼 생각이 아니었는데 개그맨을 꿈꾸던 친구가 꽁트할 때 보조를 해달라고 해서 같이 갔었지만 그 친구는 떨어지고 나만붙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어떤 개그를 했냐"고 물었고, 김경호는 "사투릴 개그를 했었다"며 :이순신 장군이 사투리를 쓰지 않았을까"라며 "으따 적의 화살이 나의 가슴을 꽂아부렸구마잉"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또 한동근은 계속 노래만 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동근씨 노래 잘 하는 것은 알겠다"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동근은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뇌전증 때문에 갑자기 기절을 하면 기억이 안난다. 기절 할 수록 뇌세포가 죽어 병세가 악화된다.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말해 MC들은 "건강 관리 잘해야한다"며 진정어린 격려를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후 기안84의 신 코너 '제목학원 : 백문이불여일짤'에서 한동근은 계속된 오답으로 얼굴에 낙서가 넘쳐나 "발라드 가수인데 괜찮겠냐"는 걱정을 듣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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