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비무장지대서 수류탄 폭발..병사 1명 사망(종합)

입력 2016. 10. 27. 18:20 수정 2016. 10. 27. 18: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최재훈 기자 = 27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수류탄 한 발이 폭발, 육군 모 부대 소속 양모(20) 일병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는 장병 10여 명을 비무장지대에 투입,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중이었다.

수류탄은 양 일병에게 지급된 것이다.

숨진 양 일병에게서는 심경이 담긴 메모지 한 장이 발견됐다. 메모에는 '부대와 상관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입대해 6월 20일 소속 부대에 배치받은 양 일병은 군에서 관리하는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헌병대는 부대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 일병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현장 조사 후 부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yshik@yna.co.kr

☞ 최순실, '교육부 장관에게 말해 교체해버리겠다' 여교사에 폭언
☞ 추미애 "무서운 신정정치…朴대통령, 최순실과 심령 대화"
☞ 강용석 "증언거부권 있다"…'도도맘' 김미나씨 재판에 불출석
☞ 신성우, 12월 15세 연하 여성과 결혼…"4년 교제"
☞ 최순실 모녀 호화생활…자택엔 명품수입 구두 '빼곡'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