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효섭, '반지의 여왕' 주인공 발탁..'대세' 행보 잇는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안효섭이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3편 ‘반지의 여왕(가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효섭은 ‘반지의 여왕’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는 ‘반지의 여왕’ 연출은 맡은 권성창 PD와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세가지색 판타지’ 1편 ‘우주의 별이’ 연출을 맡은 김지현 PD와도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에서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반지의 여왕’은 권성창 PD와 김아정 작가가 함께 만나 그려내는 판타지로,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를 소재로 하는 ‘전 세대 공통 판타지’가 될 전망이다.

안효섭은 MBC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로 데뷔, ‘한번 더 해피엔딩’ ‘가화만사성’ ‘딴따라’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신인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안효섭이 ‘반지의 여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가제)’로 이뤄진 9부작 드라마이며, 패기 넘치는 젊은 3명의 연출이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내년 초 방송 예정.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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