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최순실 연설문 개입 옹호 발언→여론 직격탄.."아부만 하는 간신" 맹비난
[헤럴드경제 문화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최순실 씨 대통령 연설문 개입에 대해 황당한 옹호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네티즌은 이정현 대표의 최순실 연설문 개입 옹호 발언에 대해 “neve**** 이 양반 정치판에서 쫓겨나면 개콘과 웃찾사 섭외 0순위될듯~ 살다살다 이런 아저씨 처음 봄” “shin**** 학벌도 딸려~ 외모도 딸려~ 줏대도 딸려~ 다 딸려~ 뭐냐?대체 아바타의 아바타에 의한 아바타를 위한 정치냐?” “iamn**** 흠... 조금 무리수였네요” “joll****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셨다면 차라리 네이버 지식인에 연설문을 올리세요. 첨삭해드릴게” “jhh7**** 아저씨는 대통령 아니니까 친구랑 논의하던 상의하던 다 되요” “ande**** 이정현 씨 이 댓글들 좀 한번 보시고 제발 백성들의 소리도 들어보시고 상황 파악 좀 하세요.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단도 못 하시고 마냥 아부만 하는 것을 간신이라고 하는 겁니다” 등의 비난 글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트로엘스 보링 덴마크 에프터스콜레연합회장을 면담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금도 숨김없이 분명하게 국민들에게 내용이 밝혀지고, 또 그렇게 밝혀졌다면 그런 연유가 있었을 것 아니겠느냐”며 “연설문이나 기자회견문을 준비할 때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듣고 하는데 그런 것까지 기자들에게 모두 공개하는 정치인은 없을 것이다. 제가 대정부질문 하나만 하더라도 아주 다양하게 언론인들의 이야기도 듣고, 문학인들 이야기도 듣고, 완전 일반인들, 상인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또 친구 이야기도 듣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여론의 맹비난을 받은 이정현 대표는 새누리당 비공개 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듣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26일 예정됐던 지도부와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취소하는 등 혼돈에 빠져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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