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 여전히 루카쿠에 '뜨거운 관심'..기술이사 파견

윤경식 기자 2016. 10.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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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로멜루 루카쿠(23, 에버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이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기록적인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은 6500만 파운드(약 903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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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로멜루 루카쿠(23, 에버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이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기록적인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은 6500만 파운드(약 903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 시즌 루카쿠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특히,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유벤투스 등 빅 클럽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그동안 빅 클럽행을 원한다고 밝혀온 루카쿠도 지난 여름이야말로 이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에버턴 잔류였다. 에버턴이 루카쿠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를 고수하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루카쿠를 붙잡은 것은 에버턴에게 최고의 선택이 됐다. 루카쿠가 올 시즌 벌써 6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활약은 그를 노렸던 빅클럽들의 시선을 다시 모았다. 특히, 바이에른이 적극적이었다. `더 선`은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의 미하엘 레쉬케 기술이사가 지난 15일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직접 참관해 루카쿠를 관찰했다"라며 루카쿠 영입을 향한 바이에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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