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보책임자 첫 임명.."회원국간 정보공유·대테러 조율"

2016. 10. 22. 19: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회원국 간에 정보 공유와 대테러 관련 조율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보책임자를 임명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아른트 프라이타크 폰 로링호벤 체코 주재 독일대사를 정보 및 안보 담당 사무총장보로 임명했다고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신임 폰 로링호벤 사무총장보는 러시아 군사력 증강 관련 정보를 비롯해 회원국간 정보 공유와 대테러 관련 조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는 나토 내에서 사무총장과 나토 대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인 정보분석가는 물론 나토 군사위원회를 위해 일하는 군 정보분석가들을 모두 관장하게 된다.

올해 59세인 그는 독일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연방정보국의 부국장을 지냈다.

당초 미국은 이 자리를 자국 출신이 차지하기를 희망했지만 나토 서열 넘버2인 사무차장을 미국 출신이 맡고 있어 독일 몫으로 결정됐다.

bingsoo@yna.co.kr

☞ "생활비 안주고 때려" 동거남 잠든 방에 휘발유 붓고 불질러
☞ 기무사, 소속장교 성매매 알선에 "참담…재발방지책 강구"
☞ '한류스타' 김수현, 프로볼러 도전…230점 안팎 빼어난 기량
☞ 박보검 '욘사마 열풍' 재현…50~70대 여성 팬들 열광
☞ 김경문 감독 "'박석민 점수 내라' 간절한 기도 통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