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데뷔전 같이 알바하던 정우성, 부럽냐고?"

뉴스엔 2016. 10. 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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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구본승이 지상파 복귀 소감을 밝혔다.

10여년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구본승은 최근 여성동아 11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본승이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언론매체와의 화보 인터뷰에 나선 것은 10여 년 만에 처음. 그는 “오랜 만의 화보 촬영이어서 어색하다”고 말하면서도 말하면서도 세월을 비껴간 근육질 몸매와 소년 같은 미소로 매력을 발산했다.

어느덧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구본승의 ‘불타는 청춘’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7월 SBS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후 그에게 호감을 느낀 여성들의 소개팅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그는 “소개팅에 나오는 분과 제가 같은 마음이 아니면 미안해지니까 소개팅이 들어와도 다 거절한다”며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서 마음에 쏙 드는, 나를 완전히 눈멀게 하는 사람을 만나야 교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결혼한 친구들을 봐도 부러운지 몰랐다는 그는 요즘 '불타는 청춘'을 함께하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보면서 부러운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구본승은 “국진이 형이 원래 좋은 사람인 건 알았는데 수지 누나도 정말 괜찮더라. 겉모습은 여성스럽고 여리지만 멘탈이 엄청 강한 게 누나의 매력이다.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생을 주관대로 당당히 펼쳐나가는 모습도 멋있다”고 평했다.

또 “데뷔 전 카페 아르바이트를 함께한 배우 정우성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오랜 공백기를 가진 게 후회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는 “활동을 계속했다면 내가 어떤 모습일지는 궁금한데, 쉬는 동안 나름 재미있게 산 시간을 생각하면 그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답했다.

구본승이 배우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지난 10여 년 동안 쌓은 재미있는 추억과 잊지 못할 경험,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사는 근황, 40대에도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등은 여성동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사진=여성동아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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