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나혼자산다' 심형탁X이시언, 절규 속 배우 미모관리법

문다영 기자 2016. 10. 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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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이시언과 심형탁이 공포의 미모관리 시간을 가졌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럭셔리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동료배우인 심형탁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날 이시언은 차기작에서 대표 역을 맡았다면서 "내게 이런 럭셔리한 연기를 시키다니. 그동안 수봉이나 학생, 백수 역을 맡았었는데"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고심하던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전화해 "형이 불혹인데 피부가 얼마나 좋냐"며 미모관리법을 전수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이시언과 만난 심형탁은 뷰티숍에 들러 마스크팩과 제모시트 등을 사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나는 2일 1팩을 한다"면서 모공, 피부진정 등 꼼꼼하게 마스크팩을 골랐다. 이시언 집에 온 심형탁은 이시언에게 팬더 캐릭터 마스크팩을 붙여줬고 자신은 고양이 팩을 붙이고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딱 20분만 해야 한다. 그 이상 하면 역효과난다"고 조언한 심형탁은 얼굴에서 벗겨낸 마스크팩을 꽉 짜내 다시 한번 얼굴에 바르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심형탁은 털을 정리해야 한다며 눈썹칼로 이시언의 구렛나루를 정리해줬고 제모시트를 이용했다. 서로에게 시트를 붙이고 떼어내는 과정은 지옥 그 자체였고, 이 와중에 심형탁은 이시언의 배꼽털까지 신경쓰며 제모시트를 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심형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피부나 털 정리 등 기초적인 건 다 알려준 것 같다.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지만 이시언은 퉁명스러운 얼굴로 "조금"이라 답한 뒤 "그래도 제모한 곳과 안한 곳이 다르긴 하더라. 화면에 훨씬 깔끔하게 나올 것 같다"고 심형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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