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손목 통증 재발로 올 시즌 마감

2016. 10.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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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파엘 나달.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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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0, 스페인)이 손목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나달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완전히 몸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리우올림픽에 참가해 스페인에 메달을 안기는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다시 부상 부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경기를 잠시 멈추고 2017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전부터 나달은 왼쪽 손목 부상을 안고 있었다. 이 때문에 2014년 프랑스오픈 이후에는 단 한 번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나달은 지난 5월에도 프랑스오픈 3라운드를 앞두고 왼쪽 손목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이후 윔블던 대회를 건너뛴 나달은 계속된 재활 끝에 8월에 있었던 리우올림픽에서 스페인에 금메달을 안겼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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