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서현진 호흡 굉장히 기뻐"

박귀임 입력 2016. 10.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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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19일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연출) 측은 유연석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수석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의대 수재이자, 까칠한 성격을 지닌 ‘흙수저 외과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았다. 극중 강동주(유연석)는 인생 최대 위기 후 방황 끝에 찾은 지방 분원 ‘돌담 병원’에서 김사부(한석규)와 윤서정(서현진)을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유연석은 강동주 캐릭터를 통해 시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연석이 살짝 찌푸린 표정과 굳은 얼굴로 일관한, 웃음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자태로 병원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욱이 유연석은 청진기를 둘러메고선 냉철한 눈빛으로 ‘수석 의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내비치는가 하면, 우월한 외모로 완성한 남다른 가운핏을 과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이처럼 강동주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아내고 있는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연석은 “의학 드라마에 다시 꼭 출연하고 싶었는데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 된다”라며 “특히 한석규 선배님과 서현진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라고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동주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제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설렌다”라며 “열심히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힘찬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강동주는 의사로서 출중한 능력을 지녔지만 날선 인물로, 강동주가 ‘돌담 병원’에서 진정한 ‘낭만닥터’로 성장해가는 과정들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강동주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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