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슈퍼맨' "할뚜이따" 대박이, "할수있다" 박상영을 만나다

2016. 10.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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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할 뚜 이따."

어느 순간부터 대박이의 입버릇이 된 "할 수 있다"의 주인공 펜싱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5남매가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52회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이동국네 막내 대박이의 첫 소변기로 시작됐다. 5남매가 함께 모여 놀고 있을 때 대박이는 소변을 보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재시, 재아 누나는 즉시 대박이를 소변기 앞으로 데려갔다.

그동안 소변기 앞에서 번번이 실패를 반복하던 대박이기에 누나들은 카메라를 소변기 앞으로 가져오는 등 함께 대박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대박이가 소변에 성공하자 누나들은 일제히 "대박이가 한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 과거 자신이 머물기도 했던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자녀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둘러보던 이동국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장소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훈련장이었다.

박상영은 이들 가족을 태릉선수촌으로 초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TV에서 대박이가 모래산을 오르면서 '할 수 있다'라고 외치는 영상을 봤다. 너무 귀엽고, 또 나도 한 번 더 해보자라는 힘을 얻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상영 앞에 선 대박이는 "빠기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특유의 발음으로 "할뚜이따"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상영은 자신과 이동국처럼 운동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재아를 위해 특별한 선물도 건넸다. 박상영은 자신의 비법으로 매일 훈련 일지를 작성한 사실을 소개하며, 재아에게도 사인이 담긴 노트를 선물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대박이도 박상영에게 자신의 특별한 사인을 전했다.

박상영과 '라이언킹' 이동국 간의 깜짝 펜싱시합도 펼쳐졌다. 결과는 5점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합에 임한 이동국의 승리였다. 이동국은 "국가대표를…"며 벅찬 감격을 털어놨고, 박상영도 "이동국이 확실히 운동신경이 있더라. 축구 말고 펜싱을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고 감탄을 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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