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송승헌, 2차 포스터 공개

신영은 2016. 10. 7. 08: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가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7년 1월 SBS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측은 7일 앞서 공개된 강렬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1차 포스터와 180도 다른 분위기의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앞서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차 포스터가 사임당의 강직하고 올곧은 면모를 있는 그래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 모습을 강조했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 역시 결연한 표정 속에 알 수 없는 비밀과 슬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1차 캐릭터 포스터와 달리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술에 있어선 자유로운 영혼, 사랑에 있어선 한결 같은 강직함을 보여주는 이겸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승헌의 모습이‘사임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100% 사전 제작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임당’은 2017년 1월로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후속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수목드라마 편성이 확정되면서 안방극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감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