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황우슬혜에 하석진 짝사랑 고백 "좋아해"

김가영 입력 2016. 10.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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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혼술남녀' 박하선이 황우슬혜에 하석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에게 "나 좋아하죠?"라고 말한 후 버림 받은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나는 황진이(황우슬혜)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황진이는 "그래서 너를 버리고 갔다고? 안 좋아하면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지. 쓰레기 같은 사람 아니냐"고 분노했다.

박하나는 "그쓰레기 같은 인간을 제가 좋아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고퀄리티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그런 고쓰에게 잘 보이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고 절 좋아한다는 생각을 했고 확인하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혼술남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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