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진사2' 막내 서지수, 에이스 변신을 기대해
2016. 10. 3. 06: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블리즈 서지수가 눈물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부사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지수가 눈물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수는 훈련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를 눈치챈 갑판장은 "울었냐"라며 추궁했고, 서지수는 "제가 너무 못해서 울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갑판장은 "못하는데 왜 우냐. 한심하면 잘하면 될 거 아니냐. 바닷물도 짠데 눈물은 왜 흘리나. 이제 네가 수병들의 엄마, 아빠이다"라며 명언을 남겼다.
또 서지수는 여군 승조원 격실에서 선임들과 인사를 나눴다. 선임은 "장기자랑 같은 거 봐야 하는 거 아니냐. 막내인 서지수 하사가 시작해라"라며 부추겼다.
이에 서지수는 "'아츄'를 따라 불러 달라. '아츄'를 아기 버전으로 한 번 해보겠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어 서지수는 러블리즈의 '아츄'를 애교 섞인 발음으로 부르며 댄스를 소화했다.
서지수는 비록 부족한 면이 많은 모습으로 어리바리한 이미지를 만들었지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끈기와 열정으로 발전 가능성을 엿보였다.
앞으로 서지수가 남은 군생활을 통해 에이스 병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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