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제조업 PMI 50.4..2개월 연속 확장세
온다예 기자 2016. 10. 1. 10:4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중국의 제조업이 2개월 연속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1일 발표했다. 전월(8월) 50.4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예상치인 50.4에도 부합했다. 중국 당국의 재정적인 지원과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 성장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는 53.7로 나타나 전월(8월) 53.5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중국의 서비스업 성장이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와 수출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중국 당국은 분석했다.
나티시아 아시아의 알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OE(국영기업) 투자를 통한 강한 재정적 부양책과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앞으로 3분기와 4분기에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9%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GDP 증가율은 6.9%를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MI는 중국 내 업체들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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