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짜장면 인증샷'에 與 "단식 조롱하나" 격분
이영현 2016. 10. 1. 09:47
정세균 국회의장의 짜장면 먹는 사진이 SNS에 올라온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집권여당 대표의 단식을 보란 듯 비웃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본인의 홍보를 위해 SNS에 '먹방' 사진을 올렸는데 이정현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하는 이때 이렇게 먹는 사진을 올려서 조롱해서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비신사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장실 측은 "오늘 찍은 사진이 아니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게재한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일자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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