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나혼자' 김연경, 연아퀸도 울고갈 국보급 '식빵언니'

2016. 10. 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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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제 매력은 걸크러시죠"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식빵'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끈 인물. 웬만한 보이그룹 못지않게 여성 팬들을 몰고다니는 스타. 행동과 말투 모두에서 '쿨내'가 진동하는 '걸크러시' 그 자체. 바로 배구 선수 김연경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6년째 터키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했다. 터키 배구 리그 페네르바체 유니버셜에서 레프트 공격수이자 팀 MVP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어느새 터키에서의 솔로 라이프가 익숙해진 자취녀였다. 

한국에서나 터키에서나 김연경의 '걸크러시' 매력은 폭발했다. 그의 출국 현장엔 여성 팬들이 가득했는데 이를 본 김연경은 "제 매력포인트는 걸크러시다. 경기할 때 파워풀하게 하니까 여자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연경은 지난 여름,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경기 때 자신의 공격이 실패하자 웃으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이 카리스마는 남녀노소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넘버원 배구 실력에 카리스마 '걸크러시'까지 그의 매력은 넘치고도 흘렀다. 

터키에서도 마찬가지. 김연경은 5개월간 비워뒀던 집에 돌아온 뒤 짐을 정리하며 마음처럼 되지 않자 'IC'를 외쳤다. 단골 식당에서 홀로 주문했는데 음식이 늦게 나오자 농담 반 진담 반 섞어 애교 있게 어필하는 센스를 자랑했다. 

김연경의 또 다른 매력은 반전이었다. 오랫동안 세워 둔 차에 스크래치가 나 있는데도 마치 남의 차인 것처럼 '쿨'하게 돌아선 그였지만 자기 전 마스크팩을 꼭 챙기고 반찬도 소담하게 담아 먹는 천생 여자였다. 홀로 메뉴를 두 개나 시키고 밥도 두 그릇이나 먹었지만.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에 매력이 뚝뚝 떨어졌다. 배구 실력도 국가 대표급이었지만 사람 자체도 매력덩어리였다. 전 국민의 '식빵 언니' 김연경이 국보급 '걸크러시' 매력녀로 거듭났다. 김연아도 부럽지 않은 인기녀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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