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샘 해밍턴, 장모님께 택견 전수받아..'쿵푸팬더'(종합)
샘 해밍턴이 '택견팬더'로 거듭났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호주사위 샘 해밍턴은 장모님을 위해 아침 식사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저번에 어머니께서 아침밥을 엄청나게 차려주셨는데, 제가 아침 식사를 어떻게 먹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달걀스크래블과 토스트 등 호주식 블랙퍼스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다 완성된 토스트에 정체 모를 검은색 잼을 발랐는데, 바로 호주의 된장 베지마이트. 검게 변한 토스트를 본 장모님은 "빵을 왜 이렇게 태웠는가?"라며 의심했다. 샘 해밍턴은 "굉장히 건강한 잼이다"고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베지마이트를 바른 토스트를 맛 본 장모님은 "왜 이렇게 짜냐"면서도 건강에 좋다는 말에는 솔깃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의 형편없는 요리 실력에 결국 장모님은 밥과 국을 떠서 본인이 아침을 해결하고 말았다. 장모님은 "국이 있고 찌개가 있어야 먹은 것 같다"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그럴 수도 있죠"라고 쿨 하게 받아들였다.
건강을 생각하는 샘 해밍턴의 장모님은 택견에 열심이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많이 당황했다. 택견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보통 집에서는 잘 안하지 않나?"라고 어리둥절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장모님에게 택견 기술을 배웠다. 그러나 샘 해밍턴이 택견을 하는 어설픈 모습은 쿵푸팬더에 가까워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방송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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