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아나운서 "호란 급한 일 생겨, 대타 전문 DJ" (호란의 파워FM)

한예지 기자 입력 2016. 9. 29. 07:46 수정 2016. 9.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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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의 파워fm 대타 박은경 아나운서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박은경 아나운서가 호란 대신 DJ로 투입됐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선 박은경 아나운서가 호란 대신 대타 DJ로 나섰다.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호란이 급하게 일이 생겨서 제가 급하게 대타를 하러 왔다. 저는 아나운서 박은경이다"라고 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능숙한 솜씨로 진행 실력을 뽐냈다. 그는 가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는 여름을 엄청 좋아한다. 뜨거운 걸 좋아한다. 여름이 갔다는 게 아쉽더라"고 했다.

이어 "처음 같은 진행 솜씨, 역시 대타 전문 DJ"란 청취자의 말엔 웃음을 터뜨리며 "대타 전문 DJ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박은경 아나운서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지각한 최화정을 대신해 DJ로 투입돼 진행실력을 뽐낸 바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오늘 선물 마구 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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