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판매 재개 첫날 1만7000대 개통 예상..변치않은 인기

김경미 2016. 9.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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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판매 재개 첫날부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동통신 3사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시작한 28일 하루동안 약 1만7000명의 소비자가 갤럭시노트7을 새로 개통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통해 신규 개통된 갤럭시노트7은 약 7000대 가량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상 오후부터 고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할 때 28일 하루동안 약 1만7000명의 예약 구매자가 갤럭시노트7을 새로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예약 고객의 경우 실제 계약금을 지불한 것이 아닌데도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볼 때 갤럭시노트7의 인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의 하루 판매량 1만대가 넘을 경우 이른바 '대박폰'으로 간주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일반 판매 재개를 앞두고 교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8일 하루동안 기존 갤럭시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한 고객은 약 2만2000명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도 전체 고객의 80%까지 올라갔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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