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유럽선 57% 교체 완료

박수형 기자 2016. 9.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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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교환-환불 택해..10월28일 판매재개 목표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유럽향 갤럭시노트7 리콜이 교환 프로그램 가동 첫주만에 절반 이상 신품으로 교체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삼성 유럽 법인 측은 갤럭시노트7 전체 교환 물량 가운데 57%가 교환 프로그램으로 수거됐다.

삼성 유럽법인 측은 교환 물량 대수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 19일까지 90% 고객이 환불이나 다른 제품 선택보다 신제품 교환에 응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경우는 3% 비중에 그쳤다.

아울러 현재 신품 교환 속도에 따라 다음달 말에 신규 소비자 대상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8일이 판매 재개일로 꼽고 있는 날이다.

한편 갤럭시노트7 전작 갤럭시노트5는 유럽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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