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구르미' 박보검, 이 눈빛에 빠지지 않았다면 유죄

박귀임 2016. 9. 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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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눈빛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백상훈 연출) 12회에서는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은 홍라온과 김소사(김여진) 모녀가 재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라온과 김소사는 서로를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기쁨도 잠시, 김소사는 이영이 세자 저하라는 것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다.

이를 알 리 없는 이영과 홍라온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속에서도 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무엇보다 홍라온의 정체가 홍경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윤성(진영)은 충격 받았다. 이어 홍라온의 정보를 알아낸 수하를 죽이고, 이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영은 김윤성의 간청에도 홍라온을 향한 마음을 굳건히 했다.

그러던 중 자객들이 홍라온을 인질로 삼아 이영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영은 홍라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했다. 김윤성 역시 마찬가지. 여기에 김병연(곽동연)까지 이영을 돕는데 가세하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회복한 이영은 홍라온을 찾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눈빛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복잡한 감정을 눈빛으로 잘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린 것. 

애틋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박보검의 눈빛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박보검이 보여줄 눈빛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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