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 짝사랑 시작됐다 (종합)

뉴스엔 2016. 9. 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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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하석진 짝사랑을 시작했다.

9월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8회(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진정석(하석진 분)을 향한 제 감정을 깨달았다.

진정석과 박하나는 인터넷 방송 때문에 불꽃놀이를 갔다가 얼떨결에 목말키스하며 어색한 사이가 될 뻔 했지만 다음 날 박하나는 바로 실수라며 사과했고 진정석 역시 대수롭지 않은 척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넘겼다.

하지만 까칠한 진정석이 박하나의 인터넷 방송을 도운 일은 주위의 의심을 샀다. 진정석 동생 공명(공명 분)은 짝사랑하는 박하나가 형 진정석과 친해질까봐 걱정하며 “관상이 안 좋다. 가깝게 지내지 마라”고 험담 질투심을 드러냈다. 황진이(황우슬혜 분)는 박하나에게 “진교수가 정말 너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설레발을 쳤다.

이어 지방에서 하는 홍보 강의에 진정석과 다른 강사 한 명이 동행하게 됐고, 황진이와 민진웅(민진웅 분)이 적극적으로 함께 가자고 어필하는 반면 박하나는 두 사람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진정석은 착하기만 한 박하나에게 기회를 주려 했다.

진정석은 박하나와 함께 지방 학원까지 갔지만 정작 학원에서는 전기 문제로 행사가 취소됐다고 통보했고, 박하나는 열심히 강의를 준비한 만큼 크게 실망했다. 이에 진정석은 가는 길에 박하나가 가고 싶다고 말했던 와인동굴로 박하나를 데려갔다.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박하나씨 기분이 다운되면 강의에도 양향을 미치니 종합반 관리차원에서 가는 거다”고 말했지만 진정석의 종합반 관리는 도를 넘어섰다. 진정석은 박하나가 감기에 걸리면 강의에 지장이 있다며 옷을 벗어줬고, 박하나가 맛있다고 한 와인도 사줬다.

급기야 돌아오는 길 진정석은 박하나가 술을 청하자 혼술을 포기하고 박하나와 함께 술을 마셨다. 박하나는 진정석과의 술자리가 즐거운데 깜짝 놀랐고 진정석 역시 “나는 혼술이 좋다. 그런데 왜 오늘 저 여자랑 같이 마시고 있는 거지?”라고 혼잣말하며 의아해 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박하나는 대리기사가 모는 진정석의 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오늘 하루정일 저 관리하신 거 맞죠? 저 좋아하는 거 맞죠?”라고 물었고, 당황한 진정석은 “취해서 제정신 아닌 거 같은데 찬바람 쐬면서 정신 좀 차려라”며 박하나를 길거리에 버렸다.

진정석은 “기가 막히다. 내가 뭘 했다고 그런 오해를 해?”라며 제 감정을 자각하지 못했다. 반면 박하나는 “무슨 말을 듣고 싶었던 거야? 좋아한다는 말이 듣고 싶었던 거야? 나 진교수님 좋아하는 거야?”라며 진정석을 향한 감정을 깨닫고 짝사랑을 시작했다. (사진=tvN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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