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단식' 이정현 "나를 비난?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CBS노컷뉴스 김원유, 김기현 기자 2016. 9. 27. 18:37
[YouTube 영상보기][무료 구독하기][nocutV 바로가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7일 전날에 이어 국회 여당 대표실 바닥에 앉아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물과 소량의 소금만 먹으며 사상 초유의 집권당 대표 단식투쟁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고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수당으로 계속 횡포를 부리고 국회의장은 계속 중립을 지키지 않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다. 그런 나라가 좋으면 그런 식으로 살라"며 "내 방식대로의 항의이며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단식을 계속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농성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당 대표가 농성을 하는 건 정말 소가 웃을 상황 "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지원 의장도 자신의 SNS에 "언제는 밥 먹자고 난리치고 이젠 밥 안 먹겠다고 밀실에서 난리 "라며 비꼬기도 했다.
집권당 대표의 단식,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BS노컷뉴스 김원유, 김기현 기자] priestking@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또 시체 팔이" 여대생이 故 백남기 농민 모욕 칼럼
- 미르재단 출연 기업인 "안종범이 전경련에 얘기해 기업별 할당"
- 포체티노 감독의 찬사 "손흥민이 불타오르고 있다"
- "작곡가 기분이 썩 좋지않을 것"..박 대통령 애청곡 아전인수 논란
- [단독] 박 대통령 직속 기구에서 미르재단 이사진 대거 발탁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