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첫 뽀뽀 해프닝 '달달' (종합)

2016. 9.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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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박하나(박하선)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공명(공명)은 박하나의 집 정리를 도왔고, "제 목표는 선생님 남친 되는 건데 우리 둘 다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네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박하나는 "공부나 하라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진공명은 "저도 그러고 싶은데 왜 마음이 안 먹어지는지. 딱히 동기부여 될 만한 것도 없고요"라며 투덜거렸다.

박하나는 "내 애제자 1호의 동기부여를 위해 너 시험 합격하면 원하는 거 하나 들어준다"라며 약속했고, 진공명은 "그럼 저랑 사귀어요. 내가 원하는 건 선생님 남친 되는 건데. 합격하면 사귄다"라며 기뻐했다.

진공명은 "따라해요. 나 박하나는 진공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사귀겠습니다"라며 녹음했고, 박하나는 "나 박하나는 진공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사귀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라며 여지를 줬다. 진공명은 공부에 전념했고, 박하나에게 청혼하는 장면을 상상했다.

또 진정석은 혼자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앉은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다 박하나를 떠올렸다. 앞서 진정석은 술에 취한 박하나 대신 전화를 받은 진공명(공명)을 남자친구로 오해한 것. 진정석은 "노그래도 남자친구랑 저러고 놀겠지? 내 종합반은 엉망진창 만들어놓고. 주제에 연애질은. 지가 지금 연애할 때야? 강의 연구는 안 하고. 마음이 콩밭에 있으니까 그렇지"라며 질투했다.

특히 진정석은 박하나와 마주칠 때마다 불만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박하나는 휴대폰을 붙잡고 하소연했고, "내 얘기 들어주는 네가 있어서 행복해. 앞으로도 내 옆에 있어 줄 거지? 나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아"라며 고마워했다. 진정석은 박하나가 남자친구와 통화한다고 오해했고, "출근 하자마자 남친이랑 전화 통화나 하고 있고"라며 투덜거렸다. 진정석은 뒤늦게 박하나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

게다가 박하나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진정석은 홍보를 돕기 위해 게스트로 등장했고, 접속자수가 폭주했다. 진정석은 "저랑 종합반 같이 하는 박하나 교수가 나왔다기에 제가 특별히 나왔습니다. 졸도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지만 능력 있는 분이니 다음 수업부터는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라며 부탁했다.

한 학생은 '능력 있는 분 맞나요'라며 질문했고, 진정석은 "능력 있는 분 맞습니다. 제가 언제 헛소리하는 거 봤습니까. 퀄리티 떨어지게"라며 발끈했다. 진정석은 박하나를 위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줬다. 두 사람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불꽃놀이를 보러 갔고, 우연한 계기로 입을 맞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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