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캐리어' 잘나가던 최지우, 살인교사 누명쓰고 감옥살이 시작(종합)

뉴스엔 2016. 9.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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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최지우가 첫 방송부터 파란만장한 인생에 돌입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이재진) 1회에서 배우 최지우와 주진모는 각각 여주인공 차금주, 함복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차금주는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 쥬쥬에 재판서류를 가득 넣고 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사건을 처리하는 잘난 여성 사무장. 차금주로 분한 그녀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재판 승소를 위해 얍삽한 꼼수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금주는 재판이 불리한 방향으로 돌아가자 재판 중 상대 쪽인 파파라치 매체 케이팩트의 대표 함복거를 성추행범으로 몰아 승소를 이끌어내는 치밀함도 보였다.

그렇게 승소가 보장되고 돈이 되는 사건만 도맡았던 차금주는 우연히 신원불명의 노숙소녀 살인미수 사건에 얽히게 됐다. 박혜주(전혜빈 분)가 의뢰받은 사건이라는 사실을 접한 뒤 바로 거절하려 했으나 강간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소년과 접견을 마친 뒤 이 사건을 맡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 말미 차금주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 변호사법 위반, 불법 살인 교사 혐의 누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됐다. 차금주는 결국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됐다. 그녀는 "잘나가는 인생이라고 예단하지 말아야한다는 걸 몰랐다. 절대 절대 까불지말라는 원칙말이다"고 말했다.(사진=MBC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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