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6000만원' U+ 3쿠션 마스터스, 11월 개막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2016. 9.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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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강동궁. 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당구대회인 2016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과 26일 "LG유플러스와 함께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대회는 당구 역사상 최대 상금인 1억1000만원이 걸려 화제였지만 이번 대회 총상금은 그보다 5000만원 늘어난 1억6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7000만원이 주어진다.

최대 규모답게 출전 선수들도 화려하다. 지난해 우승자 강동궁(동양기계)과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당구황제' 토브욤 브롬달(스웨덴)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랭킹 기준으로 대륙별(아프리카, 미주대륙, 아시아) 1위 선수들이 초청됐고, 세계주니어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당구천재' 김행직(LG유플러스)과 국내 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여기에 추천 선수로 최근 구리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한 '18세 천재 소년' 조명우(매탄고)가 초청돼 다시 한 번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한편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빌리어즈TV가 주관 방송하며, LTE 비디오 포털, Tiving, 에브리온 TV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tuytur1534@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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