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네이마르 제치고 유럽 전체 평점 '1위' <英 통계 업체>
박대성 2016. 9. 26. 05:05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 5대 리그 전체 평점 1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고, 리그 2위 도약에 성공했다.
이 날 경기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했다. 영국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겹경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 닷컴’이 26일 매긴 유럽 5대 리그(EPL, 리그앙, 분데스리가, 세리에A, 라리가) 전체 평점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를 제치고 당당히 테이블 최상단에 섰다.
한편 손흥민은 “기분이 아주 좋다. 더 나아지길 원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음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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