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최강 "나요 나".. 차 VS 차 VS 차

이훈 기자 입력 2016. 9. 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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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UV 모델들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노린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계는 르노삼성 QM6 출시로 기존 강자 쏘렌토, 싼타페와의 ‘SUV 大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SUV 선택 기준 중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바로 실내공간이다. 쏘렌토가 2780㎜로 가장 넓고 그 뒤를 이어 QM6 2705㎜ 싼타페 2700㎜ 순이다. 트렁크 용량은 QM6 폴딩 전 676ℓ 쏘렌토 660ℓ 싼타페 585ℓ 순이지만 2열 폴딩 시 쏘렌토 1732ℓ로 QM6 1690ℓ 싼타페 1680ℓ보다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엔진 성능은 쏘렌토와 싼타페가 i4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최고출력은 쏘렌토가 186마력으로 싼타페 183마력보다 3마력이 높다. QM6는 2.0 dci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쏘렌토와 싼타페가 41.0㎏·m으로 QM6는 최대토크 38.7㎏·m보다 높다.

연비는 배기량 2000cc에 19인치 타이어를 끼웠을 때 싼타페 13.1∼13.8㎞/ℓ로 쏘렌토 12.9∼13.5㎞/ℓ, QM6 11.8∼13.4㎞/ℓ보다 좋았다.

가격은 QM6가 저렴하다. 배기량 2000cc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2WD 엔트리급 트림의 경우 QM6는 2740만원, 쏘렌토는 2785만원, 싼타페는 2800만원부터 시작한다. 4WD 모델도 QM6는 307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싼타페와 쏘렌토는 3195만원부터 시작해 최소 125만원 비싸다. 이밖에 QM6에는 운전 피로도 경보시스템, 주차 주향보조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이 탑재됐으며 차량 내부에 디젤 소음과 반대되는 소리를 들려줘서 소음을 상쇄하는 기능 ‘노이즈캔슬링’도 적용됐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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