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바다,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사랑에 빠졌어요"

박건욱 기자 2016. 9.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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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사랑에 빠졌다.

2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바다는 9세 연하의 남성과 목하 열애 중이다.

뉴스1스타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실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사랑에 빠졌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 한복 제공=김예진 한복

특히 이 커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남자친구가 바다 옆에서 힘든 부분들을 많이 위로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9세 연하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로 이어졌다”며 “결혼은 아직 두 사람 모두에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예쁜 사랑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2002년 팀 해체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금발이 너무해’, ‘페퍼민트’, ‘텔미 온 어 선데이’,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굵직한 뮤지컬에 주연을 맡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그는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을 통해 려욱과의 듀엣곡 ‘코스믹’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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