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 이기형 감독대행, "꼭 살아남겠다"

유지선 기자 2016. 9.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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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기형 감독대행이 클래식 잔류에 성공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인천은 24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승점 32)은 패할 뻔한 경기를 비기면서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인천은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용환과 진성욱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극적인 무승부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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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유지선 기자= 수원 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기형 감독대행이 클래식 잔류에 성공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인천은 24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승점 32)은 패할 뻔한 경기를 비기면서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기형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양 팀 모두 절실한 상황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준비한 대로 전반전에 많은 찬스를 만들었는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인천은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용환과 진성욱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극적인 무승부의 주역이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실점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입됐더라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텐데"라면서 "스피드와 몸싸움에 강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해줄거라고 믿고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 곧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는데, 마지막 울산전까지 총력을 다해서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다. 스플릿으로 나뉜 뒤에도 매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꼭 살아남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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