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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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색상의 원목 테이블에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의 테이블웨어로 은은한 가을 식탁을 꾸민다.
1 고등어는 2cm 두께로 길게 썬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등어를 노릇하게 굽는다.
6 김밥용 김을 반으로 자르고 ⑤의 밥을 깐 다음 고등어와 채소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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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ONCEPT WHITE & BEIGE
짙은 색상의 원목 테이블에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의 테이블웨어로 은은한 가을 식탁을 꾸민다. 화병에는 가을에 나는 연밥과 분홍빛의 블러싱 브라이드, 익시아 등을 꽂아 풍성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 송이씩 딴 꽃을 그릇에 올려 장식하는 것도 방법. 비슷한 톤의 키가 크고 낮은 초를 적절히 배치해 단조로움을 피한다. 골드 색상의 테이블웨어를 곁들이면 격식 갖춘 정찬 분위기도 낼 수 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스타일링 그룹 ‘차리다’의 대표인 김은아.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CF, 방송, 매거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 매달 <리빙센스>에 집에서도 실현 가능한 건강 레시피와 멋스러운 테이블 연출법을 제안하고 있다.
home recipe 1 고등어 초밥 말이
Ready (8개 분량)
손질한 고등어 필레 1장, 무순 60g, 쌀 1컵, 퀴노아 1큰술,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⅓작은술), 아보카도 1개, 당근 ½개, 간장소스(마요네즈 2큰술, 생와사비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김밥용 김 4장, 식용유 적당량
1 고등어는 2cm 두께로 길게 썬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등어를 노릇하게 굽는다. 3 무순은 깨끗이 씻고, 아보카도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한 뒤 0.5cm 두께로 썬다. 당근은 얇게 채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배합초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식힌다. 5 쌀에 퀴노아를 섞어 밥을 짓고 뜨거울 때 ④의 배합초를 넣고 섞는다. 6 김밥용 김을 반으로 자르고 ⑤의 밥을 깐 다음 고등어와 채소를 올린다. 7 분량의 재료를 섞은 간장소스를 1작은술씩 넣고 돌돌 말아 완성한다.
TIP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질된 고등어 필레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무순의 알싸한 맛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등어의 맛을 잡아준다.
home recipe 2 고등어 파피요트
Ready (2인분)
손질한 고등어 1마리, 알감자 6개, 쪽파 ½대, 빨강 파프리카·레몬 ½개씩, 마늘 3쪽, 생강 ½톨, 간장 3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고등어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빨강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길게 썰고, 레몬은 슬라이스한다. 쪽파는 송송 썬다. 3 알감자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고 끓는 물에 5분간 삶는다. 4 마늘과 생강은 얇게 편으로 썬다. 간장, 청주, 참기름과 함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오븐 팬에 종이 포일을 깔고 파프리카, 알감자, 고등어, 레몬, 쪽파 순으로 담고 양념장을 뿌린다. 6 종이 포일을 여미고 양끝을 돌돌 말아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TIP 종이 포일로 꼼꼼히 싸야 재료의 수분이 빠지지 않는다. 레몬 조각을 곁들이면 고등어에 상큼한 향이 배어 풍미가 좋아진다.
home recipe 3 고등어 뿌리채소 샐러드
Ready (2인분)
손질한 고등어 필레 2장, 로메인 8장, 당근·레몬 ½개씩, 비트 ¼개, 연근 100g, 채소 절임물(식초 1컵, 설탕 ½컵, 소금 1작은술), 퀴노아 ½컵, 카레가루 6큰술, 포도씨유 2큰술, 소금 약간
1 로메인은 깨끗이 씻고 한입 크기로 뜯는다. 2 당근과 비트는 채 썰고 연근은 슬라이서를 이용해 얇게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은 채소 절임물을 ②에 붓고 20분간 절인다. 4 퀴노아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10분간 삶는다. 5 고등어는 결을 살려 한입 크기로 썰고 카레가루를 묻힌다. 6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고등어를 노릇하게 굽는다. 7 그릇에 ①, ③, ④, ⑥을 담고 레몬즙을 뿌려 완성한다.
TIP
냉동 고등어는 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결대로 조심스럽게 썬다. 연근은 썬 뒤 바로 초절임을 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기획 : 이경현 기자 | 진행 : 권민지(프리랜서) | 사진 : 안종환 | 요리와 스타일링 : 김은아(차리다) | 어시스트 : 이하영,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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