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요요' 없애는 연휴맞이 다이어트 비법은
조리법을 바꾸거나 칼로리·섭취량을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부터 운동기구를 활용하는 간단한 운동까지 연휴를 ‘다이어트 황금기’로 바꿔보자.
◆ 고열량 추석 음식 칼로리는 스마트폰 앱으로 조절
추석 음식은 평소 섭취하는 음식보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다. 쌀밥 1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기본 식사로,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으면 총 열량은 1286.9㎉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의 약 64% 수준이다. 무심코 위와 같은 식단으로 3끼를 섭취하고 간식까지 챙긴다면 하루 권장 섭취량의 2배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음식의 칼로리를 찾아볼 수 있으니 직접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 적정 권장 섭취량에서 식단을 조절해보자. 일일 섭취 칼로리 파악을 통해 점심을 과식했다면 저녁 식사량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열량에 구애 받지 않고 음식을 양껏 즐기고 싶다면 조리 방법을 바꿔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추석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깨송편은 4개(100g) 212㎉로 쌀밥 1공기(250g) 290.9㎉와 비교해 적지 않은 열량이다. 송편 소를 설탕 대신 검정 콩이나 팥으로 대체해보자. 열량은 낮추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잡채도 당면이나 고기보다 버섯, 양파, 당근 등의 채소의 비중을 높여 조리할 수 있다. 나물은 볶기보다는 무쳐내는 것이 기름을 적게 사용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전 요리는 기름 사용량을 줄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기름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디바이스 이용해 운동 효과 늘리기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이어오고 있었더라도 명절에는 귀성길에 오르거나 가족이 모여 운동시간을 따로 빼기가 쉽지 않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통해 소화를 돕고 열량을 소비를 늘리자. 이동으로 인해 자동차나 기차 등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면 중간중간 다리를 흔들어 주거나 기지개를 켜는 등 몸을 풀어주는 것 좋다. 또한 편하게 챙길 수 있는 홈 헬스 디바이스를 활용해 틈틈이 운동할 수도 있다.
전기 자극을 이용해 근육을 단련시키는 EMS 트레이닝 기기인 식스패드는 붙이기만 해도 탄탄한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1일 1회 23분 정도의 짧은 시간 투자로도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활용하기 좋다. 작고 슬림해 휴대도 용이해 귀성길에 챙겨가기에도 적합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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