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약' 메시-네이마르, 나란히 '평점 10점 만점' 기록

김지우 2016. 9. 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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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셀틱전에서 그야말로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바르사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첫 승을 기록한 바르사는 조 1위로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경기는 바르사의 압도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바르사는 셀틱을 상대로 90분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우승후보의 자격을 증명해 보였다.

그 중심에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있었다. 메시는 이날 3골 1도움, 네이마르는 1골 4도움의 미친 활약을 펼치며 바르사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유럽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는 경기 후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나란히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두 선수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같은팀에서 평점 10점의 선수가 2명이 나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도 9.5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대패를 당한 셀틱 선수들은 전원 7점 이하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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