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입생' 마네, 리버풀 8월의 선수상 수상
김지우 2016. 9. 7. 20:55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신입생'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 8월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리버풀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이달의 선수로 마네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마네는 "이 상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매일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상을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나에게 투표를 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우샘프턴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성장한 마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533억 원)를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한 자원이지만 과한 지출이 아니냐는 거품 논란이 불거졌다.
우려도 잠시 마네는 이내 진가를 발휘하며 논란을 씻어나가고 있다. 프리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본격적으로 시즌이 개막된 이후에도 2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리버풀은 시즌 초반 기복있는 모습으로 승점 4점(1승 1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오는 11일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를 안방으로 초대해 승점 3점 획득에 나선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C 최종예선] 한국-일본, 닷새 만에 뒤바뀐 분위기
- [대표팀 포커스] 슈틸리케호 3연승 실패, 러시아행 가시밭길 예고
- 토트넘, 손흥민 몸값 494억 원 책정 (獨 빌트)
- [한국-시리아] 시리아전 무득점, 뼈저린 석현준-손흥민 공백
- [한국-시리아] '무딘 창' 한국, '침대축구' 시리아와 0-0 무.. 조 2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