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평창 백일홍 축제' 활성화 위해 발벗고 나서

김정환 2016. 9.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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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열흘간 펼쳐지는 백일홍 향연

 

수원여자대학교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백일홍 축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평창 백일홍축제위원회과 주관하는 '2016 평창 백일홍축제'는 '평창강 굽이굽이 백일홍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평창강 일대에서 개최된다.

드넓은 백일홍 꽃밭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대형 광장과 공연장, 주막촌, 홍보관, 각종 체험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평창대연회, 소풍프로그램, 송어낚시 체험, 락페스티벌, 전시회, 음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 만하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원여대의 대표 뮤즈들도 공연 준비를 마친 상태다. 개회식이 있는 9일 수원여대 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수원여대 Jass싱어, 18일에는 수원여대 졸업생 밴드가 백일홍 광장 무대를 음악으로 수놓을 전망이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평창군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기간 동안 교수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공연과 포토죤 운영 등 다채로운 분야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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