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우려' 마네, 이상 無..레스터전 출전 가능

김진엽 입력 2016. 9.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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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부상으로 컨디션 이상이 거론됐던 사디오 마네(24, 리버풀)가 레스터 시티전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가 레스터전에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라며 마네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당초 마네는 무릎 부상을 당해 레스터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는 세네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나미비아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에 당사자인 마네는 “현재 컨디션은 정상이다. 내가 무릎에 이상이 있는 상태로 복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 문제 될 것은 아니다”라며 “전반전만 소화했고 후반전은 쉬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는 감독님과 상의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세네갈은 새로운 선수들을 차출했고, 그는 그들과 나를 교체하길 원했다”라며 “그러므로 교체는 부상 때문이 아니다”라고 자신을 향한 잡음을 잠재웠다.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는 리버풀은 마네와 함께 A매치 휴식기 이후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다. 이번 시즌 레스터는 주춤하고 있으나 만만치 않은 상대. 100% 전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마네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어, 마네의 출전은 리버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곳 멜우드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현재 컨디션이 아주 좋으며 레스터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며 “클롭 감독과도 이야기를 마쳤으며 모든 게 괜찮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레스터전 맹활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레스터를 홈구장 안필드로 불러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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