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맥크리, 태진아 쏙 닮은 스킨에 트로트 테마곡까지 등장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9.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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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좌)와 <오버워치> 캐릭터 맥크리(우)

가수 태진아를 쏙 빼닮은 코스튬으로 화제된 바 있는 <오버워치> 캐릭터 맥크리의 트로트 테마곡이 등장했다.

인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맥크리는 ‘자경단원’이라는 이름의 노란 코스튬을 갖고 있다. 이 옷차림이 가수 태진아의 무대 의상과 매우 흡사해 유저 사이에서는 ‘태진아 스킨’이라고 불릴 정도다.

지난 7월에는 가수 태진아의 노래 <진진자라>에 맥크리로 플레이한 게임 영상을 덧붙여 만든 영상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일, 맥크리를 주제로 한 팬 송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 제작자 김박사(Kimpaksa)는 영상과 함께 “평소 오버워치 하면서 석양맨 맥크리에게 깊은 빡침(?)을 느껴서 직접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해 본 트로트곡”이라고 적었다. 또 “사실 맥크리의 태진아 스킨을 보고 맥크리 테마곡을 만드는 건 어떤가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박사가 만든 맥크리 테마곡의 제목은 <석양이 진다 빵빵빵>.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웃음을 표현하는 ‘ㅋㅋㅋ’로 도배되다시피 한 댓글창은 영상 제작자에게 보내는 칭찬으로 가득하다. “게임 할 때 마다 흥얼거린다”, “완전 맥크리 주제가인데”, “작사 작곡 가창력 중독성 영상미까지 끝내준다”등의 댓글이 게시글에 쏟아졌다.

한편, “석양이 진다”는 맥크리의 궁극 기술 시전시 출력되는 캐릭터의 대사다.

아래 영상을 통해 팬메이드 테마송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 #맥크리 #태진아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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