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김보성 상대 미정, 윤형빈 내년 초 복귀"

김도곤 2016. 9.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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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김보성의 로드FC 데뷔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보성은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로드FC 데뷔전 기자회견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삭발식과 더불어 데뷔전을 앞두고 소감 등을 밝혔다.

김보성의 데뷔전 상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상대를 물색 중이다. 김보성은 강한 상대를 원하고 있는데 경험이 적은 선수를 내보낼 수도 없고 신중히 결정 중이다"고 밝혔다.

김보성의 데뷔전 파이트머니와 입장료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이에 대해 정문홍 대표는 "기부는 쉬운 결정이었다"며 "김보성이 강박관념이 있을 정도로 기부에 대한 생각이 강하다. 옆에서 함께 지내보니 기부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것 같아 쉽게 결정했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정문홍 대표는 방송인 윤형빈의 선수 복귀를 예고했다. 정문홍 대표는 "당초 12월 10일 윤형빈이 선수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일단 김보성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다. 윤형빈은 내년 초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보성의 격투기 데뷔전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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