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시구왕' 최종 라인업 21인 확정, 2일 실시간 투표 진행

연휘선 기자 입력 2016. 9. 1. 12:31 수정 2016. 9. 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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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시구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SBS가 '내일은 시구왕'의 최종 라인업과 우승자 선발 방식을 밝혔다.

1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의 출연진과 우승자를 가리는 시청자 투표 일정을 공표했다.

'내일은 시구왕'은 총 21개의 티 중에서 최고의 시구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단순한 이벤트였던 시구가 이제는 마운드 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이에 역대 시구자들 중 '레전드'로 뽑힐 만 한 시구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먼저 백 일루전 시구를 선보였던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소인 신수지와 360도 공중회전 돌려차기 시구의 배우 태미 등이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시구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또한 투구판을 밟고 개념 시구를 보여줬던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와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던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등도 대결에 참여한다.

또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자칭 사회인 야구단의 추신수인 배우 박철민도 이에 가세한다. 보이그룹 틴탑과 몬스타엑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소나무, 다이아의 정채연, 우주소녀의 성소, 베스티의 유지가 퍼포먼스 실력을 앞세워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배우 공명과 보이그룹 NCT의 도영은 형제의 도전을 보여준다. 배우 유하나, 아나운서 김환, 코미디언 홍윤화, 이진호, 이용진 등도 출연해 라인업을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아나운서 배성재와 코미디언 이수근이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리우 올림픽' 양국 여자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가 오프닝 시구자로 나선다.

'내일은 시구왕' 제작진은 오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공개 녹화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인 서재응, 시구 한 번에 '홍드로'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우 홍수아, 자타공인 야구 팬 남희석과 박지우, 황재근이 심사위원을 맡아 결승에 오를 3인을 결정한다. 이후 녹화 당일 밤 1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포털사이트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 투표를 진행,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내일은 시구왕'은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 | 내일은 시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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