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 하트, 맨시티 떠나 토리노 임대 이적

유지선 기자 2016. 8.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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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29)가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로 임대 이적했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이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고,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 한주 정도 남아있다"며 사실상 작별을 선언했고, 하트의 에이전트도 하트의 토리노 이적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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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29)가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로 임대 이적했다.

토리노는 3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트를 임대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온 하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발기술이 좋은 골키퍼를 선호하는 탓에 3순위 골키퍼로 밀려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막전부터 하트가 아닌 윌리 카바예로를 선발로 내세웠고,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영입했다.

하트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되 일이었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이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고,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 한주 정도 남아있다"며 사실상 작별을 선언했고, 하트의 에이전트도 하트의 토리노 이적을 인정한 바 있다.

토리노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된 하트는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고, 때마침 토리노가 관심을 표해왔다. 운명적인 사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리에A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출신 골키퍼가 이탈리아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은 1929-30시즌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사진=토리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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