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이연수, '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핑크빛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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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불타는 청춘' 김도균-이연수가 김국진-강수지를 잇는 핑크빛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평 구둔마을로 여행을 떠난 김도균, 김완선, 최성국, 구본승, 김국진, 강수지, 이연수, 신효범, 강문영,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넷방송에 도전한 멤버들은 '김국진♥강수지 열애 인정' 소식에 방송을 마친 이후에도 들뜬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두 사람의 비밀연애처럼 다른 커플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으로 이어졌고, 숨은 커플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이야기를 듣던 최성국은 홍콩에서 마니또로 인연을 맺은 김도균과 이연수가 의심스럽다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홍콩여행 당시 김도균이 이연수에게 프러포즈용으로 손색없는 반지를 선물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도균이형이 요즘 들어 부쩍 깔끔해졌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여기에 김도균은 "그러니까 말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으로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김도균 뿐 아니라 이연수의 행동도 수상(?)했다. 이연수는 인터넷 방송에서 예뻐지는 비결을 묻자 "사랑하면 예뻐져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수건돌리기 게임에서 김도균과 함께 아침밥 차리기 담당으로 뽑히자, "오빠 우리 운명이에요?"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나란히 앉아 다정한 모습을 뽐내는 김도균 이연수 커플의 모습과 함께 '어쩌면 정말 홍콩의 기적이 일어날수도?'라는 자막을 올려 기대를 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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