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루푸스 투병 셀레나 고메즈, 불안·공황·우울 시달려

박설이 입력 2016. 8.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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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희귀 질환인 루푸스와 싸우고 있는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루푸스로 인한 불안, 우울, 공황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투나잇이 보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 매체에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앓고 있는 루푸스가 사람들마다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왔다"면서 "불안, 공황, 우울이 루푸스의 부작용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알렸다. 자신이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이어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내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여러분은 내게 특별하다. 하지만 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능한 무엇이든 하며 루푸스와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2012년경 루푸스 진단을 받았으며, 2014년 증상이 악화돼 투어를 취소하기도 했다. 루푸스는 인체 외부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계 이상으로 면역계가 인체를 공격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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