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eiw]'구르미' 김유정, 무녀 변신..박보검 위기서 구했다

김용준 인턴기자 2016. 8. 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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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용준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김유정이 무녀로 변신해 박보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박보검은 무녀를 보고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지만 그녀의 정체가 김유정임을 알아채지 못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청나라 사신을 위한 연회를 준비했다. 연회의 마지막 독무를 장식할 무녀가 음모로 인해 사라지게 됐고 이에 홍라온(김유정 분)이 몰래 대신해서 무대로 올라갔다. 무녀의 춤을 본 이영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고 무녀를 찾으려 했다.

이날 방송은 왕(김승수 분)과 이영이 대리청정을 실시하기 위해 세운 계획을 김헌(천호진 분)이 막아내며 시작했다. 김헌은 "조선 외교의 수장이 바뀌는 중요한 일이니 청의 윤허가 필요하다"며 대리청정을 하겠다는 명을 거두어달라 했다. 이영은 다시 태도를 바꾸어 대리청정을 청의 허락을 받을 때까지 미루어 달라고 청했다.

이영은 궁 밖으로 나가 다산 정약용(안내상 분)을 만났다. 이영은 정약용에게 청과 동등한 관계가 되는 방법을 물었다. 그러나 정약용은 영의정조차 이기지 못하는 왕과 세자의 한계를 말하며 영의정을 죽이라고 말했다. 이영은 정약용에게 달콤한 꿀로써 영의정을 죽이라는 기발한 방도를 들었다.

이영은 청나라 사신과의 연회를 준비하며 전국의 기생들을 불러모았다. 대신들은 신성한 궁에 천한 기생들이 든다며 이영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라온은 연회의 모든 준비 과정을 기록했다. 이영은 연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독무 이후에 의미심장한 순서가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라온은 이영이 기록하라고 이른 내용을 한 번에 암기해 춤과 노래에 영특함이 있음을 보였다.

김병연(곽동연 분)은 라온에게 "전하에게 아주 중요한 진현이니 잘 도와드려라, 뭐 하나라도 틀어지면 달려들어 물어뜯을 자들이 있다"라며 진현을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전 김씨(한수진 분)는 연회의 마지막 독무를 맡은 무녀를 밖으로 빼돌려 연회를 망치려 계획했다. 내관들은 비상사태임을 인식하고 무녀를 찾아나섰다. 무녀가 없어졌음을 직감한 라온은 자신이 마지막 독무를 추길 결심했다.

라온은 독무를 멋지게 소화해내고 이영은 라온의 춤을 보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독무가 끝난 후 이영은 영의정이 읽을 축사를 건넸다. 영의정 김헌은 축사를 보고 크게 놀랐다. 청나라 사신 앞에서 모든 대신들이 왕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므로 더 이상 대리청정을 막을 구실을 찾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었다. 연회가 끝난 후 라온은 급하게 몸을 숨겼고 이영은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무녀의 정체를 알기 위해 뒤를 쫒았다. 위기의 순간 윤성의 도움으로 라온은 몸을 숨기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김용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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