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치]국군방송 출신 토니안, 강타 위협하는 '별밤' 스페셜DJ

뉴스엔 입력 2016. 8.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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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이쯤 되면 DJ 강타를 위협할 만한 강적이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강타를 대신해 DJ석에 앉은 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이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알찬 진행을 선보였다.

토니안은 8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스페셜 DJ로 나섰다. 가수이자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맡고 있는 강타가 하와이 SM 워크숍 참석차 이날과 31일 이틀간 DJ석을 비우게 됐기 때문. 두 사람은 과거 그룹 H.O.T에 함께 몸 담으며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최근 강타가 진행하는 '별밤'의 첫 게스트로 활약했던 토니안은 이날 오프닝에서 "게스트로 나왔는데 DJ로 나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뗐다.

"H.O.T. 시절부터 모든 일에 꼼꼼했던 강타가 멀리서나마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던 토니안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 강타의 빈 자리를 빈틈 없이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토니안의 목소리와 진행 실력을 칭찬하며 "강타가 긴장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안칠현 씨, 지금 듣고 계시다면 긴장하시길 바란다"고 농담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레이디제인도 "스페셜 DJ가 아니라 원래 DJ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목소리"라고 호평했다.

이날 방송은 토니안이 수년 전 국군 방송 DJ로 활약한 이후 처음 DJ로 나서는 자리이기도 했다. 당시 약 1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남다른 입담과 진행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별밤'에서도 녹슬지 않은 진행을 이어가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맛집남' 등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중인 예능 대세이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방송인다운 타이틀에 걸맞은 방송이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그는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가 하면 게스트 레이디제인도 터줏대감마냥 능숙하게 맞이해 흥미로운 토크를 펼친 것.

토니안은 "라디오 진행은 한 5년, 7년 만인 것 같다. 그때도 1년 정도 DJ를 했는데 오랜만에 DJ를 할 기회가 주어져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한 뒤 "노래 나가는 동안 잠깐 생각을 했다. 사실 내가 방송을 할 때 밝은 톤을 유지하는데 아무래도 시간대가 밤 시간대이다보니 초반에 분위기를 좀 잡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 자신을 찾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31일 이어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사진=토니안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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