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모친상' 박정아, 7년간 병수발한 딸의 오열

황미현 입력 2016. 8. 30. 15:59 수정 2016. 8.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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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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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아가 30일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박정아는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박정아의 어머니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소식을 접한 박정아는 오열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박정아의 어머니는 7년 전 당뇨로 합병증을 얻었다. 박정아는 어머니의 병을 알게된 후부터 극진히 병수발을 했다. 박정아는 당시 힘든 순간들을 직면하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의 치료에 매달 수백만원의 큰 돈이 들었으나 "내가 더 힘을 내야한다. 무너질 수 없다"며 스스로를 다그쳤다. 때문에 그는 묵묵히 어머니 곁을 지키며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병수발을 하던 박정아에게 고비도 있었다. 지난 2013년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 박정아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가수로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슬럼프도 겪었다. 다행히 회복하고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도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박정아는 7년동안 병마와 싸운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오열하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는 후문. 슬픔 속에 있을 박정아를 위해 그룹 쥬얼리의 모든 멤버들이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관계자는 "모든 멤버들이 스케줄이 끝나는대로 장례식장으로 가기로 했다. 내일이면 모든 멤버들이 모여 박정아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이 된 박정아의 어머니의 발인은 오는 9월 1일 오전 6시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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