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중대한 조치' 합의

정은지 기자 2016. 8. 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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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한 모습. © News1 추연화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15개국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만장일치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KN11(북극성)으로 추정되는 SLBM 1발을 동해 쪽으로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500㎞ 가량 비행한 뒤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보리는 올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7차례 채택했으며, 대북 제재를 지난 2006년 첫 핵실험 이후 5차례 가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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