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315억원 원하는 토트넘..252억원 책정한 볼프스부르크

입력 2016. 8.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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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이 이적료 협상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볼프스부르거 나흐리흐텐 등 현지언론은 27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토트넘(잉글랜드)과 볼프스부르크가 이적료에서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2500만유로(약 315억원)를 받는 것을 원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2000만유로(약 252억원)까지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일부 독일 언론들은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측과 이적에 대해 합의했지만 토트넘 구단과 합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알로프스 단장은 토트넘측이 요구하고 있는 2500만유로의 이적료에 대해 "우리는 그 금액을 맞춰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난색을 나타냈다.

한편 독일 현지에선 샬케 역시 손흥민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샬케의 하이델 단장은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다. 그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펼친 활약을 알고 있다"면서도 "샬케는 손흥민과 접촉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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