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변서 머리·팔·다리 없는 여성 시신 발견
김연아 2016. 8. 26. 21:25
오늘(26일) 오후 강원 삼척시 승공 해변 앞에서 머리와 팔, 무릎 아래가 없는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시신을 발견한 주민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백사장에 시신이 떠내려 온 듯 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착용한 속옷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되며 시신이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시신의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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